주가 반등 , 미국 CPI 발표 , 영국 감세안 철회 발표

안녕하세요~ 이번주도 어김없이 세계 경제 소식을 들고 찾아 왔습니다!
10월 14일 미국 CPI 발표후 주가 급락 후 반등 그리고 다음날 다시 하락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저번주였습니다.

하지만 10월 17일 영국 감세안 발표로 이번주는 다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같이 살펴 보도록 하죠!

첫 번째 미국 CPI 발표

10월14일 미국 CPI가 발표되었습니다. 수치는 296.81 포인트.. 지난해 같은달 보다 8.2% 오른 수치에요.

시장의 예상은 8.1%였으나 0.1%포인트 더 높은 수치로 발표되어 시장 참여자들은 발표 직후 매도 포지션으로 바꾸었죠. 그래서 S&P ,나스닥 , 그리고 다우까지 단 1시간만에 -3%가 하락하는 무서움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3%에 도달후 미국시장이 시작하니 언제 그랫냐는듯 다시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여 결국 +0.5%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요동치는 이유는 이번 CPI 결과가 연준이 다음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폭을 결정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이번 CPI 발표로 인해 11월 1-2일에 있을 FOMC에 0.75 포인트 혹은 1.00 포인트 금리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위와같이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모습이 보이지 않자 금리 인상을 크게 할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시장 투자자들이 공포를 많이 느낀것 같습니다.

두 번째 영국의 감세안 철회 발표

요새 이나라 때문에 증시가 오락가락 하고있죠 (채권시장부터 시작해서) 바로 영국입니다.

영국과 유럽국가들로 인해 경기침체가 시작하는것 아니냐는 말이 많습니다.

영국도 10월 초에 경기침체를 걱정하여 감세안을 발표하였고 이로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돈을 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10월 17일 영국은 다시 번복을 하며 감세안을 철회 하겠다고 하였네요.

이로인하여 닥스(독일 증시) 및 유로스탁스(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당연히 감세안을 철회하게 되면 세금을 더 걷게 되고 그만큼 통화량이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수 있죠.

당연히 통화량이 줄게되면 돈의 가치가 올라가 파운드화도 상승하였습니다.

감세안 철회에 대한 내용을 보자면
1.소득세율 인하를 취소
2. 에너지 요금 지원은 축소
3. 최저 소득세율 20% 에서 19% 낮추기 취소
4.현재 취소된 감세정책 규모 320억파운드(약 32조원)
입니다.

32조원이면 엄청나게 큰돈인데 이게 시중에 풀렷으면 상상만으로도 끔찍 합니다..

오늘도 미국과 영국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시장을 주도하는 분위기였네요. 이제는 말 한마디로 움직이는 시장이 아닌 기업의 본질을 보고 움직이는 시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경기침체를 벗어나 경기 대호황으로 가는날 까지 화이팅 하세요~!